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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가통신(錢可通神) 2012.02.16 (목)
올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작년 봄에 찾아 왔던 “깜짝 경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주의깊게 지켜 봐왔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1월 실적이 오히려 주춤하기 까지 해서 실망스럽기 까지 하다. 부동산은 물론 산업전반에 걸친 불경기가 구체적인 현상으로...
[칼럼] 도방고리(道傍苦李) 2012.02.02 (목)
최근 몇해동안의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누가 집을 사는가?”였다고 할수 있겠다.  “누가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수 있는가?” 지금은 참 절박한 자문이기도 하다. 중국정부가 작심하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려고 한 이후 최근 5개월간 주택 가격은 하락을...
[칼럼] 대마재배 피해 방지 2012.01.25 (수)
주택을 임대 중이거나 또는 임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세를들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전보다 철저한 신분확인과 신용확인이 필요하게 됬다. 경기가 장기간 침체해오면서 오히려 불법적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의 일이...
[칼럼] 관주위보(貫珠爲寶) 2012.01.17 (화)
정보화 시대에 살면서도 오히려 넘치는 정보는 직관과 통찰력을 퇴보하게 하고 혼란을 더 심화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발간되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역사소설이 있는데 삼국지를 필수의 고전으로 여기면서도 고구려의 장엄한 실존 역사는...
[칼럼] 부동산 시장전망 2012.01.13 (금)
월스트리트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등 기업인수합병, 투자은행 업무, 기업 공개등의 업무를 하는 세계최고라고 할만한 꿈의 화사들로 이뤄져있다. 그 곳에 근무한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풍요로운 삶을 산다는 것을 증명한다. 금융전문가, M&A전문가,...
[칼럼] 항산항심(恒産恒心) 2012.01.06 (금)
소식중에는 기쁘기는 하지만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다. 2012년 주택 공시가(BC Assessment)를 받아본 부동산 소유주들의 요즘 마음이 그럴거 같다. 프레이져 밸리와 메트로 밴쿠버의 도시 소재 부동산의 공시가가 발표되면서 예상했던 대로 지역별로 다양한 상승과...
[칼럼] 거자일소(去者日疎) 2011.12.31 (토)
한 해가 저물 무렵이면 늘 똑같은 생각이 든다.  아쉽다는 마음이 항상 크다. 시간의 소중함이 더 무거워 지는 까닭이다. 2011년이 저물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터널은 4년여 가량 이어온 까닭에 피로감이 세계 곳곳에 피로감이 쌓였다. 제스민 혁명이후 마른...
[칼럼] 궁구물추(窮寇勿追) 2011.12.28 (수)
인공위성과 첨단 기술로도 폐쇄한 북한에서 일어 나는 일에는 한계가 있는 모양이다. 미국이 “우리는 북한을 너무 모른다”고 한숨을 쉬었다는 얘기가 있다. 북한 최고 지도자의 사망을 공영방송을 보고나서야 알았다고 하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것도...
[칼럼] 실버산업 2011.12.14 (수)
노령인구 비율증가는 왠만한 나라들이 다 직면하고 있는 난제다. 수명이 늘어나는 것이야 말로 축복인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사회로서는 엄청난 부담과 고민을 갖게 하는 문제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노년층을 상대로 한 새로운 비지니스...
[칼럼] MLS시스템 2011.12.08 (목)
계절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뜸한 탓도 있고 다음해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활동이 현저하게 느려져있다. 유럽에서 다시 모락 모락 피어오르던 재정불안이 확산되면서 내년도에 대한 불안감은 부정적인 쪽으로 더 다가 가고 있는 듯하다. 다행스러운...
[칼럼] 개수일촉(鎧袖一觸) 2011.11.30 (수)
이제 올 한해도 마지막 한달을 남겨 두고 있으니, 세계적 경기침체가 몰아친지도 벌써 만 4년이 지나고있다고 할수 있다. 미국의 주택시장이 허수아비 같이 무너지는 것을 이웃에서 지켜보면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지낸지가 4년이 된것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듯...
미국의 부동산가격이 폭락하면서 많은 농토가 개발업체들의 손을 벗어나 다시 농부들의 손으로 돌아오고 있다. 미국 도시 근교의 수십에서 수백에이커에 이르는 농토에  적게는 수십채 에서 수백채의 대규모 타운을 건설하려던 업체들이 부도를 맞으면서...
[칼럼] 혼일사해(混一四海) 2011.11.17 (목)
BC주 내에서 주택투자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도시순위에 써리가 가장 으뜸을 차지했다. 부동산 투자네크웍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써리에 이어 메이플리지와 핏메도우가 있고 다음에 캠룹스가 세번째를 차지했다.  밴쿠버는 프린스 조지를 이어...
[칼럼] 경전하사(鯨戰蝦死) 2011.11.10 (목)
숙종때 홍 만종이라는 사람이 순오지라는 책을 지었다. 세간에 떠도는 속담이나 얘기는 물론 고사에 얽힌 얘기들을 해학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문장과 시 그리고 평론도 들어있는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 책에는鯨戰鰕死 言小者介於兩大而受禍 (경전하사...
[칼럼] 오감과 육감 2011.11.04 (금)
이성적이고 지적 경험을 통한 판단처럼 기존에 적립된 내면의 정보에 의하지 않고 판단 하는 것을 오감이라고 하는데, 훌륭한 업적을 쌓은 기업가나 지도자들이 업적에 대한 후일담을 말할때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아무도 수긍하지 않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해서...
[칼럼] 기왕불구 (旣往不咎) 2011.10.28 (금)
요즘 집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중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금이 집을 살때인지 아닌지를 궁금해 한다. 주식을 살때냐 팔때냐를 묻는 것처럼 집을 살것이냐 임대를 계속 할것이냐도 답하기 어렵기는 마찮가지다. 집을 산다는 것은 단순히 주거용의 용도로만...
[칼럼] 걸견폐요(桀犬吠堯) 2011.10.21 (금)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밴쿠버 8월중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특별히 분양주택의 경우가 두드러졌다.  작년 8월 가격과 비교하면 0.3% 하락했는데, 반면에 전국적인 가격은 2.3% 올랐다.  HST가 가장큰 요인을 작용했다. 그렇지 않아도 불경기...
[칼럼] 점입가경 漸入佳境 2011.10.14 (금)
미국에서 일어 나고 있는 고학력 실업자들의 시위가 좀처럼 가라 앉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세계 주요국가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느나라나 고학력자들은 상대적으로 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다. 실제로 월가같은 금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칼럼] 콘도 게리맨더링 2011.10.07 (금)
선거구를 자신의 당에 유리하도록 짜맞추는 행위를 게리멘더링이라고 한다. 엘브리지 게리라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1812년에 지역구를 유리한 지역을 한데 묶어서 책정했는데 그 모양이 도룡뇽 같이 이상한 모양이 됬다. 그래서 만든 이의 이름”게리”와...
[칼럼] 다천과귀( 多賤寡貴) 2011.09.23 (금)
캐나다 통계청이 얼마전에 발표했던 금년 7월의 주택 착공보고 내용을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서 약간의 차이라고 볼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수치라고 생각된다. 건물착공 허가건수가 예상외로 늘어났었다는 보고서를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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